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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ykim 2

음악 이론 - 코드의 시작, 3음과 5음의 역할

음이 3개 이상이면서 기본적인 요소들을 갖추었을 때 비로소 코드(Chord)라고 부를 수 있다. 다음과 같이 음이 두개인 경우는 그 자체만로 명확히 그 정체성을 알기 어렵고(코드 구성의 일부분일 뿐) 특히 코드의 근간이 되는 근음, 성격을 나타내는 3음이 없다면 코드라고 할 수 없다. 3음은 성별과 같이 코드의 성격을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음이다. 근음과의 음정이 장3도냐 단3도냐에 따라서 밝은 계열의 코드(Major)인지 어두운 계열의 코드(minor)인지 감별할 수 있게 한다. 코드에는 보통 근음, 3음, 5음을 기본으로 포함시키는데 (다른 음들이 추가 되면 5음은 생략되기도 한다) 5음은 근음과 완전5도 음정이고 배음적으로 근음과 아주 자연스럽게 조화된다. 3음이 없다면 메이저 코드인지 마이너 코드..

이조악기와 조성 맞추기 <음악이론-스케일 I의 응용>

“이조(移調) 악기”란 세상에는 수많은 악기들이 있고 제 각각의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 그 중 각각의 개성이 분명히 있으면서도 다른 악기들과의 조화가 잘 되고 어떤 조성으로든 옮기는 것이 자유로워서 서양음악의 12가지 키에 제약이 없는 악기들은 오케스트라 편성에 들어가는 악기들이 되었을 것이다.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서로 음역이 다르고 한 음악에는 특정 음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들이 배치가 된다. 어렸을 때 리코더라는 악기를 누구나 불어봤을 것이다. 손가락으로 구멍을 모두 막고 불면 “도" 즉 C라는 소리가 났고 하나씩 떼면 레, 미, 파, 솔… 이렇게 C Major 스케일의 음들을 연주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조 악기는 주로 관악기(목관,금관)군에 있는데, 리코더를 예로 든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