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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36

음악 작업에 자주 사용하는 MIDI CC번호

CC란 Control Change의 약자이다. Continuous Control(Controller)의 약자로도 사용된다. 즉, 조절해서 변화를 주는 신호인데, 디지털 음악의 시대에 MIDI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MIDI라는 신호 규격은 1983년도에 공식적으로 공개가 되었다. 2021년에 MIDI 2.0이 발표되어 Roland A88 MK2와 같은 몇몇 장비들은 새 버전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40년 정도 된 기존 버전(1.0)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MIDI (1.0 이하 MIDI) 신호는 각 파라미터 당 128개의 값이 있다. MIDI 장치나 DAW, Software instrument 등에서 숫자 0-127을 자주 볼 수 있는데 “0”도 한 단계이므로..

음악 이론 - 코드의 역할적 분류 I - Tonic, Subdominant, Dominant

지난 내용들을 통해 메이저 스케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본 코드들, 즉 Diatonic(다이어토닉) 코드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 그 코드들이 곡의 진행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메이저 스케일상의 음들 위에 각각 3도 간격으로 음을 쌓으면 아래와 같은 코드들이 만들어지며, 음을 4개까지 쌓은 코드를 우리는 7th Chord라고 부른다. 가장 밑에 있는 음으로부터 7도(장7 or 단7) 위의 음을 쌓았다는 뜻이다. Tonic, Dominant, 그리고 Subdominant 이렇게 만들어진 7개의 다이어토닉 코드들은 해당 조성(키)의 곡에서는 언제 나와도 어색할 것 없는 친구들이다. 같은 메이저 스케일상의 음들로만 만들어진 애초에 같은 집 태생들이기 때문에 한 집에 돌아다녀도 아무 문제..

음악 이론 - 7화음 - 7th(Seventh) Chord, 그리고 Guide Tone(가이드 톤)

이제 1, 3, 5 기본 3음 위에 근음으로부터 7번째 음을 더해보자. 역시 다이아토닉 음들만 사용하는데, 3화음 위에 한음씩 더 쌓으면 아래와 같은 코드들이 만들어진다. 이때 어떤 코드는 근음으로부터 장7도가 되고 어떤 것은 단7도가 되는데, Major 코드인 I도와 IV도는 = 장7도 (V도 제외) Minor 코드인 ii도, iii도, vi도, vii도는 = 단7도가 된다. I도와 IV의 코드 이름은 Major 7th Chord ii도, iii도, vi도 는 minor 7th Chord 그리고 vii도는 (지난 3화음에서 설명했듯) 5도음이 감5도로 된 화음인데, 5도음을 제외하면 minor 7th코드와 같아서 minor 7th flat 5 Chord라고 부른다 (5음이 반음 아래인 minor 7th..

음악 이론 - 마이너 스케일 1 - Natural Minor Scale (자연 단음계)

메이저 스케일이 익숙해졌다면 이제 마이너 스케일을 알아보자. 먼저 관계조, 그 중 “나란한 조”에 대해 알아보고 그 구성을 이해해보자. C Major 스케일의 구성음은 피아노 건반 모양 그대로 C D E F G A B 이상 7개음이다. 이것을 C에서 시작하지 않고 단3도 아래음인 A에서 시작하면 A B C D E F G 가 되고 이것은 A minor 스케일이 된다. 이때 C Major와 A minor는 “나란한 조”라고 한다. 이것을 Relative minor(관계단조)라고도 한다. A minor scale의 소리를 들어보면 C Major 스케일의 소리와는 확실히 다르게 어둡고 슬픈 느낌이 난다. 같은 구성음인데도 시작음이 다르니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그렇다면 어떤 음정관계가 이런 느낌의 차이를 주는..

음악 이론 - 코드의 구성음(Triad)과 다이아토닉 코드 (Diatonic Chords)

코드를 이해하기 전에 항상 메이저 스케일을 기본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 설명하고 있는 기본 코드들은 그 메이저 스케일의 구성음으로만 만들어진다. 화성학에서는 음들을 숫자로 표현한다. 특히 홀수의 음들을 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1 3 5 7 9 11 13 이라는 숫자들에 익숙해져야 한다. 코드의 기본 구성음은 1 3 5이다. 이렇게 세개의 음으로 구성된 코드를 3화음이라고 한다. 1 3 5, 즉 피아노 건반에서 한 음씩 건너뛴 음들을 한번에 누르게 되면 코드가 된다. 코드를 구성하는 이 세 구성음을 트라이어드 (Triad)라고 한다. 1음은 근음(Root)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음이다. 3음은 근음으로부터 장3도냐 단3도냐에 따라 코드의 성질이 바뀐다. 마치 성별을 감별하듯 이 음으로 메이저 ..

음악 이론 - 모드 스케일 1 - 각 모드별 색채

옛 음악에 사용되던 선법을 우리가 알아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째 이유는 각 모드별로 느껴지는 색채가 있는데, 그 색채감을 이용해 표현하고자하는 감정이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이용해 모달 곡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나와 같은 영상음악 작곡가라면 이런 느낌의 미묘한 차이를 알아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두번째 이유는 코드를 구성하는 기본 음들 외의 음들을 잘 섞어주면 다채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이때 사용해서 좋은 음들과 아닌 음들(Avoid)을 구분하기 위해서이다. 즉 텐션(Tension)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코드 진행에 따른 멜로디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재즈나 파퓰러 음악에서 세련된 색채감을 더할 수 있다. 이번 내용..

M1 맥 - 보안설정 수정하기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앱 설치 허용하기)

맥에서는 App Store나 애플에서 확인된 개발자의 앱이 아닌 경우 바로 설치가 되지 않도록 보안 확인을 합니다. 앱스토어 외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를 받은 경우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데 저의 경우 음악과 관련된 회사의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 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Intel 칩을 장착한 맥의 경우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서 하단의 자물쇠를 클릭하고 컴퓨터 암호를 입력하면 방금 전에 설치를 시도하다 막혔던 앱의 이름이 나타나면서 설치를 허용하도록 하면 설치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M1칩의 맥의 경우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허용을 하려고 진행하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한번만 설정해두면 이후로는 기존 방식대로 설치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아래 방법으로 설정을 변경..

Tips/Mac 2022.07.04

[Logic Pro X-로직프로] "Incompatible Audio Units found" 플러그인 매니저 문제 해결 방법

플러그인을 새로 설치하고 Logic Pro를 열면 위와 같이 Scanning Audio Units(finalized ? of ?) 라고 나타나며 새로 설치된 플러그인들을 스캔합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불러와지지 않는 플러그인들이 있을 경우 Incompatible Audio Units found 라는 메시지와 함께 Plug-in Manger에서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Star Plug-in Manager를 눌러 Plug-in Manager에서 목록을 확인해보면 로직이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는 플러그인들은 Successfully Validated라는 말과 함께 체크 마크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플러그인의 경우는 Failed Validation이나 Couldn’t be Opened 라고 나타납니다. 특..

Tips/Logic Pro X 2022.07.03

음악 이론 - 코드의 시작, 3음과 5음의 역할

음이 3개 이상이면서 기본적인 요소들을 갖추었을 때 비로소 코드(Chord)라고 부를 수 있다. 다음과 같이 음이 두개인 경우는 그 자체만로 명확히 그 정체성을 알기 어렵고(코드 구성의 일부분일 뿐) 특히 코드의 근간이 되는 근음, 성격을 나타내는 3음이 없다면 코드라고 할 수 없다. 3음은 성별과 같이 코드의 성격을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음이다. 근음과의 음정이 장3도냐 단3도냐에 따라서 밝은 계열의 코드(Major)인지 어두운 계열의 코드(minor)인지 감별할 수 있게 한다. 코드에는 보통 근음, 3음, 5음을 기본으로 포함시키는데 (다른 음들이 추가 되면 5음은 생략되기도 한다) 5음은 근음과 완전5도 음정이고 배음적으로 근음과 아주 자연스럽게 조화된다. 3음이 없다면 메이저 코드인지 마이너 코드..

(별로 쓸데 없는) 음악 이론 - II도 V도 I도? 로마 숫자를 알아보자

화성학에서는 종종 숫자를 로마숫자 (Roman Numeral)로 표기를 한다. 아라비아 숫자가 여러모로 더 많이 쓰이지만 특히 화성을 적을 때는 로마 숫자를 사용하여 구분하는 편이다. 사실 음악에서 사용하는 숫자는 13을 이상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고 재즈화성학에서 텐션을 적을 때도 일반적인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한다. 화성을 적을 때도 7도(VII) 이상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로마 숫자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해보려한다. 이 내용을 알아두면… 앤틱 시계에 적힌 숫자를 읽을 수 있으며… 해외 여행시 유적물에 적힌 숫자도 읽을 수 있다… 나는 어린시절을 외국에서 보냈는데 초등학교 3학년 수학시간에 로마 숫자를 배웠다. 그 때 배운 지식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음악을 하는 데 써먹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