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란 Control Change의 약자이다. Continuous Control(Controller)의 약자로도 사용된다. 즉, 조절해서 변화를 주는 신호인데, 디지털 음악의 시대에 MIDI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MIDI라는 신호 규격은 1983년도에 공식적으로 공개가 되었다. 2021년에 MIDI 2.0이 발표되어 Roland A88 MK2와 같은 몇몇 장비들은 새 버전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40년 정도 된 기존 버전(1.0)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MIDI (1.0 이하 MIDI) 신호는 각 파라미터 당 128개의 값이 있다. MIDI 장치나 DAW, Software instrument 등에서 숫자 0-127을 자주 볼 수 있는데 “0”도 한 단계이므로..